담양군, 10월까지 노인의 날 기념 ‘경로 위안 잔치’ 열려!

12개 읍면, 오는 25일 금성면에서 시작해 10월 24일 담양읍으로 마무리

2014-09-23     박봉묵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군에서 제18회 노인의 날 기념과 더불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12개 읍면별로 ‘경로 위안 잔치’가 열린다.

군은 오는 25일 금성면이장단이 주관해 금성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금성면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10월 24일 담양읍을 마지막으로 12개 읍면에서 경로위안 잔치가 펼쳐진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로위안잔치는 읍면 이장단과 청년회, 여성단체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 사회단체 회원들이 그동안 지역사회 유지와 발전을 위해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 흥겨운 축하 공연 등을 준비해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

또한,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모범노인’ 상과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며 부모를 극진히 봉양한 주민에 대한 ‘효행자’ 표창과 함께 ‘장한 어버이’, ‘선행자’, ‘노인복지기여자’ 상 등의 표창도 마련돼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켜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담양 지역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맡아 오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며 “노인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화합과 경로사상이 고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별 노인의 날은 9월 25일 금성면을 시작으로 9월 29일 남면, 9월 30일 봉산면, 10월 1일 무정면, 10월 2일 용면, 10월 3일 대전면, 10월 6일 대덕면, 10월 7일 월산면, 10월 8일 수북면, 10월 9일 고서면, 10월 11일 창평면, 10월 24일 담양읍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