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아동안전지도 제작과 성폭력 예방교육
초등학생 대상 대상, 안전지도 작성 및 성폭력 예방교육
2014-09-24 박봉묵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3일 (사)한국부인회 화순지회(회장 박희옥)에서 도곡중앙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안전한 귀가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아동 안전지도 제작 활동과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제 경험했던 것을 이용하여 안전 귀가지도를 꾸며 보는 활동과 와우상담소 조유순 소장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했던 성폭력 예방교육이 시종일관 참여 아동의 흥미진진하고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
4학년 조별 발표자였던 화빈이는 “학교주변의 ‘위험한 곳과 안전한곳’ 그리고 ‘소중한 나의 몸’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도곡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동면초등학교, 천태초등학교, 한천초등학교, 능주초등학교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여성·아동지역연대 활성화 등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