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출신 가수 정영필 2집 음반 출시
타이틀곡 ‘말해야했는데’ 내달 1일 발표
2014-09-25 윤인아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지난해 11월 가수로 데뷔한 여수출신 신인 가수 정영필(27)이 새 디지털 싱글앨범을 발표해 지역민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정영필은 내달1일 타이틀곡 ‘말해야했는데’가 수록된 2집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연예활동에 들어간다.
지난해 11월 ‘더 아픈가봐’라는 발라드곡으로 가요계에 도전장을 낸 정영필은 이번 음반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한층 발전시켰다.
2집 타이틀곡 ‘말해야했는데’는 정영필이 직접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쓴 곡으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애절하게 표현했다.
그의 풍부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 애절한 멜로디가 곡에 녹아들면서 대중에게 신선함을 전달할 전망이다.
특히 정영필은 기획사와의 계약이 끝난 후 독자적으로 활동하면서, 2집 음반에 수록된 모든 곡의 작사・작곡 등 프로듀싱을 혼자 해내는 실력을 선보여 가요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가수 정영필은 “수많은 전자음악속에서 순수한 감성을 곡에 담으려 노력했다”며 “대중앞에서 라이브로 어필할 수 있는 실력파 가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영필은 지난해 ‘SBS 스타킹’ 무명가수 특집코너에 출연해 일명 ‘미사리몽’으로 엠씨몽과 빼닮은 얼굴로 눈길을 끌었으며, 이를 계기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딛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