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인성교육에 올인하다.

인성동화맘 42명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찬회 실시

2014-09-26     박봉묵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지난 9월 25일, 광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인성동화맘(책 읽어주는 어머니 교육기부단) 4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인성동화맘은 광양지역 약 250여명의 책 읽어주는 어머니 교육기부단 중 대표어머니로 구성되었는데,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선정ㆍ배부한 인성동화책을 매일 아침시간에 학급을 방문하여 부드러운 음성과 따뜻한 시선으로 책 읽어주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인성동화책은 학생들이 7대 핵심 인성 덕목을 기를 수 있는 책으로 매년 24권씩 선정하여 광양지역 학교에 안내함과 동시에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스토리텔링의 기법을 익히고 인성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조체제 구축, 그리고 재능기부 확산을 위해 마련됐는데. 스토리텔링 전문가 하희영 강사의 ‘마음으로 전하는 그림책 읽어주기’란 주제의 강의, 그리고 인성동화맘 운영 방안에 대한 상호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영방 교육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 학생의 인성과 도덕성 약화를 1순위로 꼽았다”며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는 생각으로 가정에서도 인성교육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했다.

광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7대 핵심 인성 덕목을 학교급별 학년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갖출 수 있도록 종합적인 인성교육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교육기관이 늦은감은 있으나 이제 사회환경을 제대 읽는 것 같아 다행이다.  군 문화에서 발생하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나, 사회에서 일어 나는 엽기적인 사건들이 청소년기에 부족한 인성교육 영향 때문 이라고 들 한다.

광양교육지원청이 인성교육에 올인 하다고 하니 기대를 가져보며, 이교육이 전국 교육지원청으로 확산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