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새마을회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 전개

빈병과 고철, 폐비닐 등 15톤 수거, 5백만 원 기금 조성

2014-09-29     안병호

[구례/남도인터넷방송] 구례군새마을회(회장 임재신)는 지난 26일 서시천체육공원 천변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이장, 부녀회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마을별로 방치된 빈병과 고철, 폐비닐 등 숨은 자원 15톤을 분리 수거해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고, 동시에 5백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뒀다.

특히,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아이언맨70.3 구례코리아 대회’ 및 ‘제2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구곡순담 100세 잔치’, ‘구례동편소리축제’등 대규모 체육 ․ 문화 행사를 앞두고 손님맞이 청결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임재신 회장은 "구례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쳐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힐링도시 구례」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