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美 자원개발기업 투자타진 하동 방문
LA 본사 ‘비즈포스트’ 그룹회장 일행…두우레저단지 투자 협의차
[하동/남도인터넷방송] 미국 LA에 본사를 둔 자원개발 전문회사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내 두우레저단지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하동을 방문했다.
자원개발 회사의 하동 방문은 미국기업 투자유치와 하동 농·특산물 세일즈를 위해 지난 15∼24일 열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 윤상기 군수와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전석호) 간의 업무협력 체결 후 상의 소개로 이뤄졌다.
29일 하동군에 따르면 미국 LA에 본사를 둔 비즈포스트그룹(Bizpost Group, Inc)의 존 김(John Kim) 회장 일행은 지난 25일 하동군을 방문해 하동군의 투자환경을 소개받고 관광·레저단지로 개발될 두우레저단지를 둘러봤다.
존 김 그룹회장의 이날 하동 방문에는 클라라 김 그룹사장, 에드워드 구 상임고문, 서민수 비즈포스트그룹 코리아 대표, 조영준 PDI 코리아 대표, 비즈그룹 식용소금 마케팅담당 박진대 ‘153 프로덕션’ 사장 등 그룹 및 계열사 임원 9명이 함께했다.
비즈그룹 회장일행은 이날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 관광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뒤 하동지역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듣고 투자협의를 벌였다.
이어 일행은 갈사만 조선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 현황을 소개 받고 두우레저단지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군 관계자는 “미국 방문 당시 LA한인상공회의소와의 업무협력 체결에 따른 전석호 상의회장의 소개를 받은 자원개발 전문회사가 하동을 직접 찾아 투자 여건과 레저단지 조성현장을 시찰한 만큼 향후 하동지역 투자 가능성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