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14. 하반기 특성화고 취업관계자 연찬회 열려

질좋은 취업 중심 특성화고 육성

2014-10-01     박봉묵

 [전남교육/남도인터넷방송] 전남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9.29(월)부터 9.30(화)까지 여수 유캐슬 호텔에서 전남지역 52개 특성화고 교감, 취업부장, 취업지원인력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질좋은 취업 중심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특성화고 취업관계자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인사말에서 장시준 미래인재과장은 ‘2013년 도내 특성화 고교의 취업률이 67.3% 전국 1위라는 평가가 나온 것은 도내 특성화고 취업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전남도교육청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정책 추진, 취업중심 특성화고 체제개편과 기업맞춤교육을 통해 취업률 향상에 심혈을 기울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4년에도 9월 15일자 기준으로 전남교육청 일반직 9급 채용에 5명 합격, 삼성그룹 13명, 우리은행 5명 등 금융기관 21명, 국민건강보험공단 9명, CJ대한통운 5명 등 556명이 취업이 확정되었고, 9월 이후 취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2015. 취업률 70% 목표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찬회 1부에서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률 모니터링 방법’과 ‘하이파이브 활용하기’를 김상호(미래인재과 장학관), 김정선(벌교상고 교감)이 전달교육이 실시되었고, 2부에서는 ‘특성화고 취업관계자 특강’, ‘학교안전문화 정착과 기업이 필요한 인재‘라는 내용으로 특강을 김중효(효창산업 대표이사), 이수헌(삼남석유화학 공장장) 등이 각각 실시하였다.

또한 저녁식사 이후에도 8개의 분임을 편성 ’2104 취업질 개선과 취업률 향상‘이라는 주제로 분임토의를 실시되었다.

여수진성여고 정형근 교감은 ‘최근 특성화고 취업의 질이 높아지면서 취업중심 특성화고 육성 정책이 빛을 발휘하고 있으며, 취업역량강화 교육, 자격증 취득지도, MC교육을 통해 학생, 기업, 교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