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업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무논점파 동시 측조 재배기술 배우러 타지역 견학 줄이어

2014-10-06     안병호

[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군수 강진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무논점파 동시 측조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타지역 농업인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9월 30일에는 담양군 농업인 120여명이 강진읍 초동마을에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 재배기술 시범단지를 방문하였다.

무논점파 동시 측조시비 재배기술 시범사업은 쌀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파종과 비료 주는 작업을 동시에 실시하는 기술로 지난달 18일에는 농사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식량작물 안정생산 도단위 평가단 40명이 방문했고 오는 7일에는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및 농민 40여명이 방문하기로 했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에 의하면 “강진군은 선도적으로 농업기술을 실천하고 실증된 사업에 대해서 신속


한 기술보급을 실행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무논점파 측조시비는 농업의 기계화를 통해 벼 재배를 더욱 규모화 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재배기술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무논 점파 동시 측조시비 재배기술 시범사업이 생산비 절감 등 농가경영개선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하고, 내년에는 대대적인 사업 확대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