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성과관리 정착 통해 지자체 경쟁력 향상

미래 성과관리 학습동아리팀, 8일 전북대학교에서 벤치마킹 활동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활발한 활동 펼칠 계획

2014-10-10     서한늘

[나주/남도인터넷방송] 나주시 미래 성과관리 학습동아리팀은 지난 8일 전북대학교에서 ‘정부3.0시대와 성과관리 시대에 발맞춘 빅데이터 활용 방안’과 ‘전라북도 성과관리 운영 성과’에 대하여 벤치마킹 활동을 벌였다. <사진>

이번 벤치마킹은 한국지방정치학회장으로 정부3.0시대 개방․공유․소통․협력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방안을 강조해온 전북대학교 신기현 교수가 맡았다.

신교수는 전라북도 성과관리제도 도입부터 2012년까지 직무성과평가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한 경험으로 전라북도의 성과관리 성공사례를 들어 시정의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여 환류함으로써 시정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건전한 경쟁을 통해 조직 내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켰던 사례를 소상히 설명했다.

학습동아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성공적으로 정착한 전라북도를 보니 우리 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노력해야한다는 점을 느꼈고 앞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건설을 위하여 전략목표에 맞게 부서지표 및 과제를 수립, 목표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열심히 뛸 수 있도록 전파하겠다”고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나주시 미래 성과관리 학습동아리는 부서별로 1명씩 성과관리제의 조직내 정착과 이해도를 제고하고 성과관리 지식과 정보 교류 등을 통하여 나주시 성과관리(BSC) 리더로 양성하기 위하여 구성된 동아리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혁신도시로 이주한 공공기관중 우정사업정보센터, 전파진흥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의 성과관리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