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행복한 화순 만들기’앞장
화순 남면 고추재배 농가 일손 도와
2014-10-21 윤인아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구충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 돕기에 소매를 걷어 붙였다.
직원 20여명은 지난 16일 남면 검산리에서 고추를 재배하는 장상운씨 농가를 방문해 1,300㎡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청량고추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일손이 부족해 수확을 앞둔 농작물을 제 때에 수확을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함께 고추 수확에 나선 것이다.
직원들은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우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화순 만들기에 동참하면서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윤연호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가을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