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국향대전 단호박요리 경연대회 눈길
2014-10-27 윤인아
[함평/남도인터넷방송]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개최하는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특별한 요리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함평군단호박향토사업단(단장 설인철 함평부군수)이 주관하고 전남도립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요리대회는 함평단호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조리법과 재료 배합 등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일반부와 학생부 총 20개 팀이 본선 요리경연에 진출했다.
치열한 접전을 거친 끝에 초당대학교 ‘찬들(이상엽, 정세진)’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함평이 주산지인 단호박을 이용한 요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함평만의 새로운 단호박 메뉴를 개발해 지역특화메뉴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