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애기단풍과 문화의 향연’ 이번 주말 팡파르
10.31.~11.2. 제18회 장성 백양단풍축제 및 제40회 전남민속예술축제 개최
2014-10-28 박민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애기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국립공원 백암산과 백양사 일원에서 제18회 백양단풍축제와 제40회 전남민속예술축제를 동시에 개최, 관광객 및 주민들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점검을 완료했다.
먼저, 축제 행사장을 중심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파손되거나 더러워진 시설물 등을 정비해 쾌적한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참가 음식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축제 기간 동안 주요 진출입로에 주차요원을 배치해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수중학교부터 백양사 입구까지 순환버스를 20분 간격으로 운행, 축제장을 찾는 손님들이 어려움 없이 다녀갈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울긋불긋 오색단풍 & 문화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백양단풍축제는 제40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려 관광객들이 애기단풍나무 아래서 다양한 민속예술 무대를 즐기며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