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장학금 기탁으로 내리사랑 실천!
명문요양병원(원장 김동석) 장학금 500만원 기탁
2014-02-19 남도인터넷방송
[담양/남도인터넷방송] 담양군에 연일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명문요양병원(원장 김동석)에서 지역의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최형식 군수에게 전달했다.
명문요양병원은 담양 대덕면의 만덕산과 운암호 등 천혜의 자연환경 주변에 위치한 자연친화적 병원으로, 특히 암환자들에게 자연치유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로 전국각지에서 찾아오고 있다.
김 원장은 “고향에서 요양병원을 운영하며 수익의 일부를 지역 후배들을 위해 기탁하게 된 것”이라며 “재학시절에 장학금을 받아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고,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이 학비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석 원장은 담양 고서 출신으로 창평고를 졸업해 우석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11년 대덕면에 명문요양병원을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