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프로그램 운영
28일까지 선착순 접수...전문 강사와 함께 오페라 공연 감상
[목포/남도인터넷방송] 목포시가 오는 12월 6일부터 청소년 방과 후 학교인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연예술감상교실-극장으로 놀라가기2 겨울방학 오페라 특강반을 운영한다.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개월에 걸쳐 매주 토요일 3~4시간씩,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사업에 목포문화예술회관이 선정돼, 목포문화예술회관과 시민문화체육센터 등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 초중고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극장으로 놀러가기2 프로그램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5일제 수업에 따른 지역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수준높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하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기존의 일회적이고 수동적인 틀에서 탈피해 전문 강사선생님과 함께 오페라 공연 감상 등 체험위주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원이 확대돼 감상프로그램이 풍성해졌고, 우수한 오페라 강사를 초청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어렵께 느꼈던 오페라란 장르를 재밌게 감상하는 소양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면서 “교육에 참여할 단원을 공개모집하니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단체, 청소년, 일반인은 시 홈페이지(www.mokpo.go.kr)의 공지사항에서 일정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공연관람료·교육비·교재 등은 모두 무료며 간식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접수는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270-8710), 이메일(dbstir00@korea.kr) 등으로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