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통합건강증진사업 무안군 오승우 미술관 나들이 체험

2014-11-12     박민

 [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은(군수 김철주) 보건의료 취약계층인 뇌병변, 지체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적 관리체계를 개발함으로써 장애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의 자립능력 증진을 위해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뇌졸중으로 발생한 신체적 장애는 팔다리의 기능 저하 및 마비로 규칙적인 운동과 관리를 필요로 해서, 거동이 가능한 뇌병변 장애인들에게 재활 운동실에서 전담 물리치료사가 맞춤형 운동을 통해 재활을 돕고 있다.

또한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장애인생활체육, 웃음치료, 라인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룹치료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자활을 돕고 있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는 건강상태 향상을 위해 주 2회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11일에 오승우 미술관을 찾아″오승우 화백의 십장생 관람“과 자화상을 직접 그리면서 만추의 계절에 색다른 자아 찾기에 도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록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운동, 취미활동, 건강증진프로그램 등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보건소 장애인 등록률을 높이고 장애인 및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