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국토공원화 사업장 사후관리 강화
제53회 전남체전 대비 가로수 등 수목정비 나서
2014-02-19 남도인터넷방송
[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클린무안, 행복무안’을 만들기 위해 각 읍면에 조성된 국토공원화 사업장에 대대적인 수목 정비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무안군은 올해 제53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기간에 맞춰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예년에 비해 빠르게 수목정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무안군에 따르면 국토공원화 사업장은 소공원과 가로화단 등이 100여 곳에 이르며 이와 함께 도로변에 2만 6천여본의 가로수 전정, 지주목 정비, 녹지대 풀베기, 잡초제거,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하여 쾌적한 가로공간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무안군은 국토공원화 사후관리를 위해 경력을 가진 인력 20여명을 선발해 군 직영으로 추진하여 예산을 절감 효과는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는 도시숲 공원 1곳, 무궁화 동산 1곳, 가로수 식재 2km, 꽃길조성 45km 등 8억3,000만원을 투입해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주민 휴식 공간 확충 및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