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온·오프라인’ 대입전략 입시설명회 ‘성료’

지난 23일…중3, 고1~2 학생·학부모 216명 참여

2021-01-26     안병호 기자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는 지역의 중3, 고1~2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2~24학년도 온·오프라인 대입전략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입시설명회는 코로나 상황이지만 대입제도 개편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 23일 고1·2, 중3으로 구분해 대면, 비대면으로 각 1회 40명씩, 총4회 160명을 모집해 분리 개최했다.

대상자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과 참여로 모집인원 160명을 초과한 216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한 가운데 변화하는 대입전형과 입시준비 전략 등 최신 입시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대비 전남 시·군 지자체 최초로 설치한 ‘행복교육e-스튜디오’에서 네이버 밴드·유튜브 온라인 방송을 실시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여한 예비 고1 학부모는 “제도가 많이 달라졌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분야별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여수시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수시 신영자 교육지원과장은 “온·오프라인 설명회를 분산 운영함으로써 코로나 상황에도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해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진학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