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광주남구와 공동발전 위해 손 맞잡았다
행정, 문화, 예술, 축제 등 교류 활성화 협정서 교환
[완도/남도인턴넷방송] 전남 완도군과 광주광역시 남구는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지역의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손잡고 협력하기로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와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은 19일 완도군청에서 자매결연 협정서를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완도군의회 김동삼 의장과 남구의회 김점기 의장을 비롯해 양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복지, 환경 등 교류를 활성화하고 필요한 정보공유 및 공동관심 사항에 대해 상부상조하기로 하는 등 3개항을 합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0여년 동안 광주광역시 남구와 교류 협력을 지속해 왔다며, 자매결연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도시가 우호증진 속에 공동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민선6기 군정 역점 시책인 자매결연도시 및 기관단체와 교류 활성화 방침에 따라 대외 교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완도군은 서울 강동구, 노원구, 인천 연수구, 충남 천안시 등 4개도시와 자매결연, 조선대병원 등 3개 기관과 교류협력, 대구광역시 남구 등 12개 기관과의 네트워크 결연, 중국 영성시 등 국외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우호증진 협력 등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