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도 지방세정 연찬회 최우수상 수상

2009년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분야 4회 연속 최우수상

2014-11-21     박봉묵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19~20일 도내 각 시․군 세정업무 담당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해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여수시 세무과 여상호(세무7급) 주무관은 ‘세외수입 확충을 위한 과태료 체납 징수 개선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해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도지사 표창 및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발표된 연구과제는 날로 심각해져가는 자동차관련 과태료(세외수입분야) 체납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자동차 신규 등록 절차 개선, 자동차 체납관련 지방세 및 세외수입 통합 징수방안 제시, 징수촉탁제도 도입, 불법명의 자동차 신고제도 마련, 자동차 관리정보시스템 연계 등 전국 지자체에서 추진할 수 있는 내실화방안 등이 제시됐다.

이와 관련 여수시 세무과 세외수입팀은 지난 3월부터 세외수입 연구동아리를 구성해 깊이 있는 연구와 토론 등 연구활동을 추진해왔다.

여수시 고재익 세무과장은 “끊임없는 연구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세무행정의 전국적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열린 ‘전국 지방세발전포럼’에서 여수시는 전라남도 대표 자격으로 참가, 이미영(세무7급) 주무관이 ‘산업재산권과 멤버십 회원권 중심으로 세원 발굴 방안’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전국 1위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