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방세정 실무 굿! 연구도 굿!

해수사용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제 도입 연구발표로 2014 전남 세정연찬회 우수상 수상

2014-11-24     윤인아

[강진/남도인터넷방소] 강진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전남 지방세정 연찬회에 참석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관련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연찬회는 체납액 징수기법 사례와 특강, 연구발표를 통해 지방세 징수활동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남 22개 시군 담당자들이 펼친 지방세정 분야 연구발표에서 강진군은 <해수사용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도입>을 연구주제로 하여 세무회계가 이진희 주무관이 발표했다.

해수 사용 시 자연훼손 등의 문제가 발생해 원상회복 등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므로 일정 부분의 지방세 과세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이를 통해 부족한 지방세수를 증대하고 과도한 자원개발에 따른 환경오염 최소화 방안을 제시했다.

지방세 담당공무원들로부터 지방세수 증대와 환경보존까지 고려해 큰 호응을 얻어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진군 이형동 세무회계과장은 “그 동안 지방세정 발전을 위하여 자체적으로 지방세정 연찬회를 매년 개최하며 세정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납액 징수에도 박차를 가해 징수율도 전남도내에서 수위를 다투는 등 선진세정을 펼치는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올해 초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지방세정 연찬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방세정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