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글로벌 인재 육성 기반 마련

국제우호교류 중국 저장성 방문 학생 등 40명

2014-11-25     윤인아

[장성/남도인터넷방송]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지난 9월 26일 중국 저장성 이우시 교육국과 교육관련 국제우호교류를 진행하기로 협정을 체결한 이후, 그 첫 행보로 11월 17일(월)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관내 초․중학생들과 관계자 40명이 중국 저장성 이우시 자매결연학교, 전통수공업 현장, 외국인 학교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과의 국제교류를 통해 교육 분야에서 내실있고 다양한 학생 국제교류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둔 이번 국제교류는 관내 초3개교, 중3개교에서 참여하여 중국 저장성 이우시 6개교와 자매결연 학교 간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교육, 문화, 예술 분야 상호교류가 이루어졌다.

중국 이우시 교육국 관계자, 자매결연학교 6개교, 외국인 학교 1개교 등의 대대적인 환영과 찬사를 받으며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중국 결연학교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 중국 문화 체험, 학교에서 수업참여, 학교 탐방, 다양한 현장 체험을 하였다.
 

국제 우호 교류에 참석한 한 학생은“뜻 깊은 국제우호교류에 참석해 말이 통하진 않았지만, 중국의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이번 국제우호교류를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눈이 넓어지고, 중국 친구들과의 짧은 시간이 오히려 아쉬웠다”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양연옥 교육장은“지자체와 대응투자 재원으로 이루어진 장성무지개학교교육지구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은 관내 초․중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와 학생 진로 개척 및 지역 문화 창달에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꾸준한 상호교류를 통해 우리 지역 학생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