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기 군수, 음식점 업주 대상 특강
외식업지부 회원 600명 대상 감동주는 서비스·위생관리 등 당부
2014-11-26 박봉묵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은 26일 오후 2시 30분 문화예술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로 구성된 하동군외식업지부 회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군수 초청 특강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특강에서 하동 미래 100년 비전과 읍·면별 균형 발전방향 등 민선6기 군정의 주요 계획을 소개하고, 일반음식점에서의 손님맞이 자세, 특성 있는 식단제공, 감동 주는 친절서비스 등에 대해 강의했다.
윤 군수는 외식산업 발달로 인한 나트륨의 과잉섭취로 고혈압·심혈관질환 같은 다양한 성인병이 유발돼 사회 문제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영업주들이 주방에서부터 나트륨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군수는 특강을 마친 후 영업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데 이어 관광하동 홍보의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군은 특강에 이어 환경보호와 식재료 절감 등 영업이득을 가져오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동영상을 상영하고, 식품의 위생적 취급으로 겨울철 식중독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하는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 도시 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최일선에서 맞는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의 변화된 경영마인드 구축을 위해 특강을 실시했는데 향후 노후화한 환경시설 개선과 특성 있는 식단제공, 관광객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서비스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