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의 멋과 향으로 그윽한 함평교육천지 !

전국 최초로 '제1회 함평 학생 난(蘭)동아리 작품 전시회' 개최

2014-11-27     안병호

[함평/남도인터넷방송] 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노형석)은 2014년 11월 27일(목) 함평대동향교초등학교 청림관(강당)에서 전국최초로「제1회 함평 학생 난(蘭) 동아리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식전 행사로 학다리고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난 동아리 학생들이 평소 정성들여 가꾸어 왔던 난 작품 및 활동 관련 포트폴리오, 전문가 협찬 우수작 전시, 학생 난 우수작 시상, 난 동아리 활동 동영상 감상 순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장만채 교육감을 비롯하여 함평군수, 군의회의장, 경찰서장, 전국 난 연합회 관계자 100여분이 참석하여 전국 최초의 학생 난 동아리 작품 전시회를 축하해 주었다.

난 동아리 활동은 학생 스스로 꿈과 끼를 찾는 창의·체험활동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관내 모든 초·중학교 19개 동아리(1교 1동아리) 442명의 학생들이 난 전문 체험학습장(만호방, 농촌진흥청 지정 농촌교육농장)과 교내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난 기르기’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으뜸상을 수상한 함평여중 모수연 양은“‘달님’이라는 이름을 붙여 소중하게 길러온 자신만의 난이 의미 있는 상을 받아 기쁘고 앞으로 소중하게 길러 내년에 예쁜 꽃을 피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노형석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관내 초·중학교 난 동아리 학생, 담당선생님을 비롯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함평의 생태적 친환경 교육자원을 이용하여, 감성과 인성함양을 통해 자연이주는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도록 관내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