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정부 보급종 볍씨 신청하세요”

지난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신청 받아

2014-11-28     박봉묵

[남해/남도인터넷방송]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정부보급종 볍씨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공급되는 품종은 대보벼, 새누리벼 외 8품종으로 총 157.4톤이며, 벼 재배면적으로는 2,248ha로 전체 벼 재배 면적의 80%에 해당하는 양이다.

공급 품종은 내년에 공공비축미로 선정된 대보벼 54톤, 새누리벼 90톤과 운광 1톤, 남평 6톤, 일미 1.2톤, 새일미 2톤, 진수미 2톤, 칠보 0.6톤, 추정 0.5톤 영호진미 0.1톤 등 총 157.4톤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벼 보급종 볍씨는 충분히 확보된 만큼 농가에서는 볍씨 신청시 부족량을 계산한 과중 신청을 하지 말 것”과, “특히 지난해 문제가 되었던 키다리병과 이삭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을 대비해 되도록이면 같은 품종 내에서는 자가채종볍씨보다 보급종볍씨로 교환해 주는 방법도 경쟁력 있는 농사법이다”라고 강조했다.

기타, 품종특성 및 신청방법 등의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860-3962) 또는 해당지역 읍·면 산업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