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찾아가는 이동보건지소 ‘건강지킴이’

매주 수요일 취약지역 이동진료

2014-02-20     남도인터넷방송

 [화순/남도인터넷방송]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심으로 주민들의 건강보호와 질병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관내 12개 보건지소에서 주 1회(매주 수요일) 의료취약지역을 방문해 의과, 치과, 한방진료와 함께 혈압․당뇨검사 및 주민 보건의식 수준 향상을 위한 보건교육 등 주민의 다양한 의료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동보건지소 운영은 어르신들이 관절염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퇴행성질환을 앓고 있지만 경제적, 지리적여건 때문에 의료기관을 자주 찾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김연옥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건강증진센터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