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2014년 11월 중 화재발생현황 분석 발표

2014-12-02     박봉묵

[여수/남도인터넷방송] 여수소방서(서장 박달호)는 2014년도 11월중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다.

여수소방서 관내 11월 중 화재 총 출동건수는 56건으로 이 중 20건의 화재를 진압하였으며, 재산피해액은 3천 2백여 만원, 인명피해(사망자 및 부상자) 발생치 않았다.

전년도 11월에 비해 화재건수는 6건(43%) 증가, 피해액은 2천4백여 만원(43%) 감소,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아 증감 변동은 없는 상태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1건(55.5%), 미상 3건(15%), 전기 기계가 각각 2건(10%) 순이며, 부주의는 담배꽁초 5건, 기타 3건, 화원방치 쓰레기 소각, 논 임야 태우기 각 1건, 순으로 부주의가 화재로 이어지는 경향이 높아 담배꽁초 투기 근절 등의 시민의식이 고양되어야 하는 분석이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주택, 아파트) 7건(35.0%), 기타 4건(20.0%), 창고 2건(10.0%), 숙박 종교 작업장 운수시설 임야 음식점 기타건물이 각각 1건(5.0%) 순으로 분석되었다.

2014년 11월까지의 전체화재는 총 173건(전년 동기 222건), 피해액은 7억 3천 여 만원(전년 동기 6억 2천 8백여 만원), 사상자는 22명(전년 동기 29명)이 발생하였다.

여수소방서 화재조사반은 2014년 겨울은 매서운 한파 관계로 겨울철 난방 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가정 난방용 난로 등의 안전사용과 농촌지역의 화목보일러 연통청소와 화목보일러를 켜놓은 상태에서 외출 삼가, 난방용 전기장판 등의 난방 기구에 대한 정확한 사용방법을 숙지하여야 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