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온실가스 감축가구에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에너지 절약 306세대, 약 515만원 지급예정
2014-12-03 서하늘
[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808세대 중 2014년 상반기에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여 포인트가 발생한 총306세대에 대하여 12월 중으로 515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변화 온실가스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에 대하여 온실가스 저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013년 하반기 인센티브로 224명에게 375만원을 지급한바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감축시킨 온실가스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 기준 반기별 5~10% 줄이면 750 ~ 5,000포인트, 10% 이상 절감 시 1,500 ~ 20,000 포인트가 발생하며 발생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로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시거나, 무안군 산림환경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되므로 많은 군민이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