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포두면 독지가 사랑의 나눔쌀 기증

전동방앗간 노순홍대표 쌀 20가마(20kg/1가마) 어려운 이웃

2014-12-03     안병호

[고흥/남도인터넷방송] 포두면에서는 지난 27일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포가 포두면사무소에 기탁되었다.

이날 쌀을 기탁한 전동정미소 노순홍씨는 포두면에 사랑의 쌀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정과 희망으로 사랑의 쌀이 전달돼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기탁자는 2년전 포두로 귀향을 하여 정미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당시 거주하였던 광주지역에도 사랑의 쌀을 기증하여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형근 포두면장은 “해마다 불우이웃을 생각하고 정성을 담아 사랑의 손길을 펼쳐 주심에 감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포두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쌀은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