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도 민방위 평가 ‘최고’
2014-12-11 안병호
[해남/남도인터넷방송]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전라남도 민방위 역점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4월 향토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한 표창(제4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 육군제2작전사령관 표창)에 이은 것으로 더욱 뜻 깊은 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은 올해 ‘화재’에 대한 주민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해 지난 6월 군청과 읍면, 유관기관, 각급 학교, 요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대상으로 대피훈련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군은 또 지난 10월에도 산불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는데, 기존의 훈련을 탈피해 산불조심기간이 도래하는 특성에 맞춰 주민과 의용소방대원, 예비군중대본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훈련을 실시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해남을 위해 민방위와 각종 비상대비 상황에 적극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