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회적 기업이 만든 제품 맛 좀 보세요!

11일 군청 로비에서 사회적 기업의 다양한 제품 선보이는 자리 마련

2014-12-15     안병호

[강진/남도인터넷방송] 지난 11일 강진군청 중앙 로비에서 강진군 사회적기업 제품 시식회가 열렸다.

(사)다산문화진흥원콩새미, 농업회사법인(주)해들녘애는 여주차, 여주과립, 반건조 고구마 말랭이, 여주쿠키, 효소잼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이날 시식회 행사는 공무원이 알아야 군민이 안다는 생각으로 공무원들에게 맛을 홍보하여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냉철한 평가로 품질 개선의 기회를 갖고자 개최됐다.

또한 강진군의 사회적기업이 어떤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지 알리는 계기가 됐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ㆍ판매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영리기업이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데 반해, 사회적 기업은 사회서비스의 제공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점에서 영리기업과 큰 차이가 있다.

강진원 군수는“우리 군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홍보 효과를 마련하고, 사회적기업을 더욱 육성하여 사회서비스로 환원시켜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사회적기업으로는 (사)다산문화진흥원콩새미, 농업회사법인(주)해들녘애, (주)열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