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넘치는 강진을 만들자! 녹사모 앞장

녹색문화대학 수료생, 6차산업 및 농촌관광 연찬 가져

2014-12-15     안병호

[강진/남도인터넷방송] 강진군(군수 강진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녹사모 연구회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베이스볼파크에서 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 넘치는 강진을 만들자!’라는 주제로 연찬을 가졌다.

녹사모는 강진군에서 지역농업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문화대학 제7기 농촌관광과정 수료생들이 농촌관광연구회를 조직하고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하고 있는 자율적인 모임체이다.

이번 녹사모 연찬에서는 비전제작소 이유경 소장을 초청하여 ‘신바람 넘치는 강진 만들기’ 특강을 열었다. 이어서 받은 강의를 실천하기 위해 회원들의 건강 강화 훈련과 건강 운동게임 등을 하였으며, 이번 연찬을 통해 얻은 신바람을 군민에게 베풀기 위한 다짐의 시간도 가졌다. 이튿날에는 선도적 농촌관광마을인 성전 달마지마을 현장을 탐구하는 등 알찬 일정으로 진행하였다.

녹사모를 이끌고 있는 김성룡 대표는 “녹색문화대학을 수료한 지가 3년이 되었지만 지금까지 지속적인 학습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물론 군의 적극적인 학습 프로그램 지원정책의 영향이다.”면서, “앞으로는 지금까지 받았던 수혜를 군의 발전을 위해 베풀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하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활동하고 있는 70여개의 농업연구회가 녹사모처럼 자율적으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모임체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연구회별로 활동을 평가하여 수준별 맞춤형 육성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