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축하 도깨비마을과 엔시안 요델클럽 공연, 20일 곡성서 열려
2014-12-16 윤인아
(사)섬진강 도깨비마을은 곡성에서 자생한 문화예술단체로 2001년 출발해 올해 섬진강변에 6만여 평의 공원과 120여 평의 전시관 및 공연장을 마련해 지역을 넘어서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엔시안 요델클럽과 함께 성가, 캐럴, 스위스의 각종 악기연주와 요델송 및 도깨비마을의 인형극을 활용한 창작동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준비했다.
도깨비마을 김성범(52) 촌장은 “2014년은 어느 해보다 어려웠었는데 성탄을 맞이하여 새로운 꿈과 희망으로 용기를 북돋우는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모쪼록 많은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