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기 건강지도자 양성으로 노인일자리 제공

광양시보건소와 중마 노인복지관 연계협력으로 건강지도자 양성
2015년 50개 경로당에 건강지도자 활동 노인일자리 확대 기대

2014-12-17     박봉묵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보건소는 12월 17일 중마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기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 과정을 수료한 50명의 건강지도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제1기 건강지도자 양성 교육’은 광양시보건소와 중마노인복지관 공동주관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주 2회 4주간(16시간) 건강생활실천 이론교육과 함께 스트레칭, 생활체조 및 라인댄스 등 운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양성 교육에서는 신청자 52명 중 50명이 수료하였으며, 수료생들은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중마노인복지관에서 운영 및 관리하여 2015년 관내 50개 경로당에서 노인체조지도자 및 경로당 도우미로 활동하게 된다.

본 과정은 지역사회 노인일자리 창출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인체조지도자를 자체 양성하였다는 점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및 주민 참여를 통한 보람 있고 훈훈한 지역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마노인복지관 및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함께 다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