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탄소없는 마을’브랜드(상표) 명칭 공모
화개 목통마을 ‘탄소없는 마을’ 조성…내년 1월 말까지 신청 접수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은 화개면 목통마을에 ‘탄소없는 마을’이 조성됨에 따라 하동만의 차별화한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탄소없는 마을 브랜드(상표) 명칭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탄소없는 마을 조성사업은 민선6기 군수공약사업으로 탄소사용을 하지 않는 로컬에너지를 개발해 마을 단위에서 에너지의 생산·공급을 자립할 여건을 조성하고 하동군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수익창출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모델을 만들고자 추진된다.
화개면 범왕리 목통마을에 추진 중인 ‘탄소없는 마을’은 목통 물레방아 복원과 함께 소수력 발전시설을 설치되고, 태양광·지열·풍력 등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시설이 구축된다.
또한 에너지 체험공간, 문화 체험공간, 힐링 체험공간을 조성함으로써 하동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하동군의 관광인프라를 구축과 하동의 친환경 청정 이미지를 제고하게 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탄소없는 마을’ 이미지를 단순 명료하면서 친근감을 느낄 수 있고, 지역의 특성과 상징성, 관광홍보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소없는 마을’을 상징할 수 있는 브랜드(상표) 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다.
응모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내년 1월 30일까지 하동군청 환경보호과 환경보호담당(055-880-2362)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하동군 하동읍 군청로 23 환경보호과)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명칭에 대해 하동사랑정책연구팀과 전문가 자문을 받아 예비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내년 2월 25일 우수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 1명에 상금 100만원, 우수 1명 50만, 장려 1명 30만원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