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 도휘에드가에서 방한의류 기증
남악 도휘 애드가, 1억원 상당의 아웃도어 290벌 어려운 이웃에 전달
2014-12-24 서하늘
[무안/남도인터넷방송]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난 23일 남악 건설회사 도휘 애드가(대표 조현철)에서 군청을 방문해 1억원 상당의 방한의류 290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도휘 애드가 조경님 상무이사는 “평소 나눔문화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기회가 생겨 실천하게 됐다”며 “우리 회사가 무안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기증된 의류를 무안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를 비롯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곤란한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올 겨울은 유독 눈이 많이 내리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이 이 옷을 입고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앞으로 승달장학금 기탁에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