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 주거용 컨테이너 소방안전대책 추진
2014-12-29 박봉묵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현장대응단은 지난 27일 순천시 서면 청소리 등 3가구를 대상으로 겨울철 취약지역 등 화재 발생이 우려되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하였다.
본격적인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관내 곳곳의 컨테이너 및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관리 지도 및 현장을 방문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시행되었다.
이날 소방시설 점검반은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점검, 화재예방 안전진단을 위한 자율진단표 배부, 전기 및 가스시설 취급 주의 당부, 119 신고요령 및 초기 진화 요령, 소방차 출동로 파악 , 소방관서 및 의용소방대 등을 활용하여 현장 주변 쓰레기 소각 및 화기취급행위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을 하였다.
현장을 방문한 소방관계자는 "겨울철 난방을 목적으로 전기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화재진압에 있어서 초기 진화가 가장 중요하다며 거주민이 소방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더 중요하다며 재난 및 안전에 취약한 주거용 컨테이너하우스 등 소외계층에 대한 소방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