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보건소, 아쿠아(수중)운동 ‘인기’
관절염 등 만성 질환 예방과 관리 효과 ‘탁월’
2014-02-25 남도인터넷방송
[영암/남도인터넷방송] 영암군보건소는 지역 내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암초등학교 달물수영장에서 아쿠아(수중)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쿠아 수중(수중)운동은 건강관리의 예방에서 재활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물의 부력을 이용하여 충격이 없는 운동, 통증이 없는 운동, 치료적인 효과를 주는 운동으로 특히, 퇴행성관절염과 수술적 치료를 받은 노인들에게 신체를 회복하고 건강을 유지 시킬 수 있어 재활치료에도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평소 운동이 여의치 않은 근골격계 질환자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아쿠아(수중)운동은 수영을 못해도 상관없으며, 많은 열량을 소모하기 때문에 관절염은 물론 비만을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림으로써 소외감을 해결하고 운동효과를 높일 수 있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쿠아(수중)운동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동신대학교 사회서비스사업단과 함께 진행하며, 영암군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초체력 평가 및 건강진단,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하여 군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