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 우수학교 교육부장관 표창

하동 청암중, 교육공동체 노력 신바람 나는 체육활동 통해 건강 UP 인성 UP

2015-01-12     박봉묵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 청암중학교(교장 한순구)는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스포츠를 통한 인성교육 활동실적이 우수해 2014학년도 학교체육활성화 추진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청암중학교는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체육교과정 운영의 정상화, 1교사 1스포츠 동아리 운영,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를 통한 학생 체력 파악 및 증진 방안 강구, 1080 건강운동 및 1110 달리기운동의 체계적인 운영,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 등 전 체육 영역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통해 학교폭력이 예방되고 인성교육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기 초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스포츠클럽을 운영했으며, 운영 결과 학생들의 건강체력이 1학기에 비해 현저히 상승됐고, 더불어 자존감도 크게 향상됐다.

특히 플라잉디스크클럽은 2014 경남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얼티미트 부문에서 1위에 입상하기도 했다.

2학년 오동건 학생은 “내가 좋아하는 축구클럽 활동을 통해 체력도 좋아지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더 좋아진 것 같다”며 “툭하면 화를 잘 내던 내가 스포츠클럽평점제를 통해 정신력이 강화된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