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주)영신종합건설, 복지재단에 일천만원 기탁

"시민이 행복한 도시건" 밑거름 역할 할 터

2014-02-26     남도인터넷방송

[목포/남도인터넷방송] 어려운 이웃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기 위해 훈훈한 손길을 건네고 있는 목포복지재단에 한 독지가가 통 큰 기탁을 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주)영신종합건설 회장 김용현 씨.김 씨는 지난 25일 '시민이 행복한 도시건설' 에 자신도 밑거름의 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일천만원을 기탁한 것.

김 씨는 목포양동제일교회 시무 장로이면서 목포상공회의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목포복지재단은 기탁된 후원금으로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보일러 교체, 창호 수리, 생계비・생필품 지원 등 각 가구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목포복지재단은 의료, 전기료, 생계비, 교육비, 집수리, 화재복구비, 차량지원 등 맞춤형 복지행정에 박차를 가한 결과 3,100여명, 5억7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