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상인들 광양읍 덕례리 'LF 아울렛' 입점 반대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 중마동 상인들이 광양읍 덕례리에 입점을 추진하는 LF 아울렛 입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아울렛 입점을 둘러싼 갈등이 커지고 있다.

광양시 중마동에서 유명 의류 업체를 경영하는 상인들은 15일 오후 광양시장실에서 정현복 시장과 면담하고 LF 아울렛 입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상인들은 "LF 아울렛 1개 점포당 월 매출을 1억 원으로 본다면 300개 점포에서 월 300억 원이 광양지역 외로 유출될 수 있다"며 "LF 아울렛 입점 추진에 가슴이 먹먹해 잠을 못 자고 있다며 시장이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상인들은 또 "전국 지자체 가운데 이런 대형 매장 입점을 막은 지자체와 지자체장도 있다"며 "LF 아울렛 입점으로 지역 경제가 파탄날 것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입점을 희망하는 소비들과 입점을 반대하는 상인들으로, 그런가하면 국토이용관리법 등 관련법으로 불허가 불가능할 때 떠 안아야하는 책무로 고민에 있지만 파이가 큰 쪽을 택하는것이 공행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