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지역사회 공헌활동 실천 “돋보이네”

남해군 서면 지역에 불우이웃 성금, 난방비, 장학금 전달로 나눔 경영 펼쳐

2015-01-19     박봉묵

[남해/남도인터넷방송] 남해군 서면지역에 한겨울 추위를 녹이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지난달 30일 남해군 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어 신용보증기금의 연수원이 소재한 서호마을의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1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성명초등학교에도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서근우 이사장은 “비록 적은 액수지만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부출연 전문보증기관으로 2008년 12월 남해군 서면 서호리에 남해인재개발원을 개원한 후 자체연수와 중소기업 연수를 진행해 왔다.

그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2010년부터 성명초등학교에 장학금 1천2백만원, 연수원 소재지인 서호마을 경로당에 난방비 4백만원, 면내 불우이웃에 1백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역 주민 행사를 지원하고 운동장과 연수시설 상시개방 등 나눔 경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