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감성여행 1번지 로드맵 제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감성여행 1번지 로드맵 제시
  • 안병호
  • 승인 2015.02.02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출범 후 본격활동

[강진/남도인터넷방송] (재)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9일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감성여행 1번지 강진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다.

올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재)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은 관광산업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관광·체험관광 등 다양한 관광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1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6일 설립됐다.

          ▲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감성여행 1번지 로드맵 제시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관광마케팅 대상을 단체와 개별여행객으로 구분하고 세부적으로 여행사와 학생 그룹을 나누는 관광객 유치방안을 제시하고 그룹별로 맞춤형 체험코스와 최적의 관광 코스를 마련했다.

또한 향후 여행사와 관광객의 체계적인 사전․사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과, 풍부한 농어촌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탐방코스 개발, 관광전문가 양성, 남도 한바퀴 코스변경 유도와 내나라 박람회 참가 등 과 강진군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최근 급부상한 안전문제에 대비해 관광객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시 하였다. 의료지원 서비스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강진군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한층 업그레이된 관광 서비스 제공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경영능력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공개채용해 서울 솔 항공여행사 이사로 재직 중인 임석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감성여행 1번지 로드맵 제시

문화관광재단의 임석 대표이사는 “15년간 현장에서 일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오는 5월에 개장하는 오감누리타운과 마량수산물 토요시장을 연계한 체험관광 개발로 강진을 감성여행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은 다산초당과 고려청자 등 수려한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영랑감성학교, 다산체험프로그램, 농·어촌 체험마을 등의 빼어난 감성과 문화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문화관광재단이 강진의 강점들을 잘 마케팅해 강진을 감성여행 1번지로 만들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