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사계절 꽃이 피는 밝고 산뜻한 녹색 도시 이미지 구현
광양시, 사계절 꽃이 피는 밝고 산뜻한 녹색 도시 이미지 구현
  • 박봉묵
  • 승인 2015.02.0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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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광양꽃축제와 연계된 대대적 꽃길 조성사업 펼쳐

[광양/남도인터넷방송] 광양시(시장 정현복)가 환경친화형 녹색성장 도시로 이미지를 탈바꿈하기 위해 시 전체 대상 꽃길 조성사업과 제9회 광양꽃축제를 위해 사계절 꽃이 피는 도시를 조성한다.

우선, 꽃길 조성사업은 540백만원을 들여 계절꽃 42종 3,424천본을 심는다.

계절별 초화류 육묘를 살펴보면 ▲ 봄에는 팬지, 페츄니아 등 9종 696천본, 제9회 광양꽃축제는 튤립, 라넌큘러스 등 14종 60천본, ▲ 여름에는 메리골드, 천일홍 등 8종 756천본, ▲ 가을에는 사루비아, 일일초 등 8종 756천본, ▲ 겨울에는 비올라, 꽃양배추 2종 756천본이다. ▲ 꽃잔디 400천본은 공원녹지사업소에 공급한다.

     ▲ 광양시, 사계절 꽃이 피는 밝고 산뜻한 녹색 도시 이미지 구현

계절꽃은 시가지 가로화단, 행사용 꽃박스, 대형 및 걸이화분의 계절꽃 1,118천본(전체 생산량의 37%)을, 읍·면·동 해당 지역에서 신청한 화단면적 17,395㎡, 화분 1,382개에 계절꽃 1,906천본(전체 생산량의 63%)을 식재하여 관리한다.

대표적 사업으로 광양읍권의 동·서천을 활용한 둘레 꽃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동·서천 8.2km의 구간 및 법면 37,322㎡의 면적에 2년간 10억원을 투입, 하천 생태 환경 여건에 맞는 둘레 꽃길과 테마 화단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 광양시, 사계절 꽃이 피는 밝고 산뜻한 녹색 도시 이미지 구현


또한, 시가지 주요 관문을 중심으로 총 8개소의 가로화단을 조성한다. 사곡 황성물류 앞, 봉강입구 3개소, 거성 주유소 앞 2개소, 덕례리 계원아파트 밑, 반송재 교각 밑이며 총 341,520본의 계절꽃이 4회에 걸쳐 식재된다.

환경정화를 위한 대형화분은 5일시장, 공설운동장 주위, 섬진강휴게소 및 IC 등 14지역에 93,600본의 계절꽃이 연간 4회, 걸이화분은 광양 서천교, 백운육교 등 4개소에서 42,000본의 꽃묘가 연간 6회 식재된다.

아울러, 광양매화축제, 불고기축제 등 축제에 필요한 꽃묘목 화분 20,000본을 확보하여 행사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을철 광양의 대표 볼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서천 코스모스단지와 함께 법면에는 감국, 구절초, 벌개미취 등이 식재되어 가을의 정취를 표현할 계획이다.

    ▲ 광양시, 사계절 꽃이 피는 밝고 산뜻한 녹색 도시 이미지 구현


한편, 제9회 광양꽃축제는 ‘향기 나는 봄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57,055㎡의 면적의 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봉강면 지곡리)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 향기정원 외 15개관에서 볼거리 전시, ▲ 수채화 그림 그리기 외 20개관에서 체험장 운영, ▲ 로컬푸드 판매 외 10개관에서 홍보 및 판매장 운영, ▲ 꽃향기 나는 작은 음악회 외 5개의 이벤트행사 등 관람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웰빙·힐링’ 트랜드에 맞는 여유로운 가족형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9회 광양꽃축제와 함께 산업, 항만도시의 이미지로 부각된 광양시를 변화시키기 위해 사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환경조성으로 건전한 정서함양 및 희망찬 도약과 새로운 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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