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청소년 생활지원 등 특별지원사업 추진
[순천/남도인터넷방송]순천시는 사회적․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청소년이 성장하고 생활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여건이 되는생활, 건강, 학업, 자립지원 등 8개 항목에 대해 직접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등의 비행 일탈을 예방하기 위해 순천시가 직접 나선 것이다.
지원대상은 만9세~18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생활이 어려워 지원이 필요하지만 다른 법이나 제도에 기준이 적합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이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 사회복지사, 교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며, 긴급 위기청소년 발생시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가구원의 소득, 재산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심의회를 거쳐지원대상자를 선정하며 다른 법에 의해 동일한 지원을 받는 경우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기간은 1년이며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2년까지 연장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동아리 육성, 청소년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복지사업 추진으로 우리지역 꿈나무인 건전한 청소년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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