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갑 국민의힘 김형석, “의대유치 불발 시 세비 반납 하겠다!”
순천갑 국민의힘 김형석, “의대유치 불발 시 세비 반납 하겠다!”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4.04.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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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가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자료사진)

[순천/전라도뉴스]  4・10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김형석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나서면서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선거공약 알리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유권자들을 향해 “전남이 보수의 험지라고 하지만 순천의 유권자들은 지역을 위해 일 잘하는 후보를 골라내는 저력을 갖고 있다”며 여당 후보인 자신의 경쟁력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아울러 지역 숙원사업인 의대유치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걱정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여당 후보인 김형석이 국회에 등원해 순천 의대유치를 확정하는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의대 유치와 같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해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의 영향력을 통해 순천 입지를 확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석이다.

앞서 김 후보는 “총선출마를 결심하며 중앙당에 공약을 제시했던 사안이 순천 의대 유치였고 곧바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전남의대 설립 추진에 대한 입장표명을 제시한 것으로 이 나왔다”고 확인한바 있다.

김형석 후보는 “순천에 의대유치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순천 의대 확정이라는 대못을 박겠다”는 각오와 함께 “의대유치가 안되면 세비를 받지 않겠다”는 선언은 자신감에 찬 의지 표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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