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조합)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백주윤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조합원들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 3일 순천마리나뷔페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2기 임원진을 선출하는 투・개표가 진행됐으며, 1번 하길호 후보는 60표, 2번 이경환 후보는 16표, 3번 백주윤후보는 161표를 얻어 압도적인 표차로 벡주윤 후보가 여유롭게 승리했다.

조합창설 6년차인 풍덕지구 조합은 임기가 4년이라 이번 선거는 2기 임원진 구성을 하는 선거다.

함께 선출된 이사로는 정윤호 후보 외 9명, 대의원에는 김귀임 후보 외 32명, 감사에는 김정훈∙윤성근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조합원들은 “그동안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서 꿋꿋히 조합의 맡은바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백주윤 후보를 선택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감사 및 이사들 역시 그동안 개발에 앞장서왔던 조합원들이 이사회의 과반을 확보해 앞으로 풍덕지구 개발 속도는 한층 더 탄력있게 진행될 전망이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