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무안공공도서관, 국가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전남교육청, “무안공공도서관, 국가 공모사업 4년 연속 선정”
  • 남도인터넷방송
  • 승인 2014.02.2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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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남도인터넷방송] 무안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2014년 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안공공도서관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4년 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무안공공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다문화프로그램 운영비 560만원을 국비로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무안공공도서관은 강사수당,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국비로 지원받아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문화공감 소통연극”과 다문화가정과 사회배려계층 자녀들을 위한 “스토리 책놀이터” 등 독서와 관련된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다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근로자 등 지역특성과 체류유형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도서관 문화·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조정희 관장은 “지역특성상 농어촌에 많이 살고 있는 결혼이주여성과 여성농어업인, 그 자녀들를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우리 사회에 터전을 잡은 결혼이주여성과 그 자녀들이 책과 도서관을 통해 꿈과 미래를 향한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공공도서관은 지난 1월에 무안군 여성농어업인센터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다문화가정 및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순회문고를 지원하는 등 독서문화진흥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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