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 안과 방문 건강검진 실시
여수시,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 안과 방문 건강검진 실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1.11.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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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발달장애 특수 어린이집 방문 검진
▲ 여수시,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 안과 방문 건강검진 실시

[여수/전라도뉴스] 여수시는 약시의 조기발견을 통한 시각장애 예방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발달장애 특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안과 검진 대상은 취학 전 만 3세∼6세 아동이다.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발달장애 아이들을 위해 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베타니아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와 약시·사시검사 및 전문의 정밀검진 등을 실시한다.

검사 후 이상자는 소득기준 없이 연 2회 패치를 지원하며 저소득 가정 어린이는 수술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눈 검진을 받기 어려운 영유아를 우선 지원하고 미취학 아동의 안질환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치료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29명의 안과 검진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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