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남도인터넷방송] 나주시는 지난 26일 나주 문화센터에서 자원봉사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8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자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구호활동 및 복구지원을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앞장서는 봉사단으로 활동할 것을 결의하였다. <사진>

재난·재해 자원봉사단 대표인 박종주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좀 더 밝고 서로 상부상조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으며, 어려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보살핀다는 사명감으로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재난 및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예기치 않은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과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와 재난에 적극 대처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솔선수범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봉사 단원들의 활동이 적극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발대식을 계기로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한 차원 높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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