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돌봄 필요 어르신 보호 ‘한파 대비 교육’
광양시, 돌봄 필요 어르신 보호 ‘한파 대비 교육’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1.12.22 1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행인력 166명, 어르신 2,003명 대상 행동 요령 교육
▲ 광양시, 돌봄 필요 어르신 보호 ‘한파 대비 교육’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동절기 돌봄 필요 어르신 보호를 위해 수행인력 166명과 어르신 2,003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7일까지 한파 대비 교육을 실시한다.

독거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경우 건강·주거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동절기 한파와 대설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아 이를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을 시행했다.

‘수행인력 교육’은 한파 및 대설주의보·경보 발령 시 이행사항 응급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기상 특보 시 알림 어플 확인방법 특이사항 발생 보고방법 등에 대해 교육자료를 활용해 자체 또는 전달 교육방법으로 12월 6~24일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교육’은 사전 교육을 숙지한 사업별 수행인력이 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차 요청 및 비상연락처 안내 댁내 홍보 포스터 상시 게시 등의 내용을 내년 1월 7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3차 접종 완료자부터 단계적으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은 겨울철 체온 유지 및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며 “한파 대비 교육을 통해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 돌봄 필요 어르신은 11월 말 기준 총 2,003명으로 166명의 수행인력이 직·간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